2024년 노인 10% 치매
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…노인 10명 중 1명은 ‘치매’
[한국농어촌방송=임리아 기자] ‘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’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,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12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’2023년 치매역학조사’ 결과를 발표했다.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 수는 97만명으로 집계됐다. 노인 인구가 지난해 1000만명을 넘어선 만큼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.또 인구 통계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. 복지부는 내년에는 100만, 2044년엔 200만명을
핵심 요약:
- 치매 환자 급증:
-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치매
- 2023년 약 97만 명, 내년 100만 명 돌파 예상
- 2044년 200만 명 예측
- 높은 유병률:
- 치매 9.25%, 경도인지장애 28.42%
- 경도인지장애 증가 추세
- 가족 부담 심각:
- 돌봄, 경제적 어려움 호소
- 지역사회 환자 가족 45.8% 돌봄 부담
-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
- 치료비용 부담:
- 연간 치료비: 지역사회 약 1,734만 원, 시설·병원 약 3,138만 원
- 보건 의료비보다 돌봄비 비중이 높음